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토리 슈피첸 (문단 편집) === 2부 === 2부에서는 라크가 세츠와 가까워지는 계기도 만들어주고 정신적인 성장도 도와줘가며 비중도 올라가고 활약도 증가하는 듯 했지만, 안젤라가 행방불명된 탓에 모든게 망하고 만다. 안젤라가 행방불명된 장소로 가서 수색을 하던차에 네르갈을 만나고 둘이 의기투합하여 안젤라의 기억을 엿보나, 결국 안젤라가 살해당했다는 것만 확인하고 좌절에 빠진다. 이 때 네르갈에게 자길 잡아갈거냐고 물어보는 걸 볼 때 저항할 생각도 사라져버린듯. 1부에서 필사적으로 달아났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네르갈도 심적으로 지친상태라서 안젤라를 위해서라며 물러났다. 그 뒤에는 1부의 카르네처럼 히키코모리화 한 듯 방에서 나오질 않는다는 언급 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잠시 한컷 나왔는데 추억을 곱십으며 안젤라를 생각하는 듯. --그 와중에 와이셔츠만 입고있다.-- 얼마 지나서 큐즈가 문을 계속 두드리는 장면에 이어 --와이셔츠만 입은-- 바토리가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제 안젤라가 없으니 죽고 싶다는 말을 하며 꿈이라도 꾸고 싶다면서 잠들지만 그녀의 꿈에는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던 것 같다. 어이없게도 순혈 몽마는 세계 바깥에 남아있었다. 바토리도 저편을 떠돈적은 있지만 현재 숨어지내는 뱀파이어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결국 안젤라만을 의지한 듯 하다. 그리고 예정된 클리셰처럼 라크가 꿈에 나타났고 뒤이어 안젤라도 나타났다. 이 때 안젤라가 라크와 바토리의 손을 서로 마주잡도록 해주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 장면만 따로 떼어 놓고 보면 마치 안젤라가 둘을 맺어주는 듯한 모습이다.--신랑신부 입장--][* 웹툰을 정주행하고 이 장면을 다시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그리고 침대에서 일어나 뭔가 놀라는 표정으로 "라크?"라고 하며 비틀거리는 몸을 이끌며 이사장실로 향한다. 너무 오래 누워있어서 몸에 힘이 없다고 말했다. 큐즈에게 나바루스가 어딨는지 물어봤고 [[실비아(크리퍼스큘)|실비아]]를 찾아서 갔다는 말을 듣고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면서 라크를 먼저 찾아볼까하고 고민하다가 상황파악을 위해 이사장실을 먼저 들어선다. 그리고 나바루스가 실비아의 목을 붙잡고 들어올리는 장면을 목격하고 놀란다. 이후에 차단 마법으로 밖에 있는 자들이 소리를 못듣게 막은 뒤에 실비아가 안젤라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한다. 그리고 나바루스와 잠시 말싸움을 한 뒤에 죽이고 싶다면 죽이라고 말한다. 오히려 나바루스가 놀랐다. 그 뒤에 원로원에서 수작 부린 것을 추리해낸다. 그리고 이사장실에서 계속 있다가 라크와 나바루스가 대화하는 것을 보고 원로원이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확신한다. 하지만 라크가 무모하게(인간임에도) 복수를 하겠다고 나서자 말리러 가지만 오히려 라크의 말과 '''붉은 머리칼과 문신'''이 새겨진 라크를 보고 --순간 작화가 좋아지며 뻑가버린--멍한 표정을 짓는다. --두근! 이건... 사랑?-- --하지만 2부 진히로인은 체페쉬다.-- 2부 46화에서는 퀴니 레이먼드에게 '''와이어로 뒤집혀져서 치마로 그곳을 가리는 씬(!!!)이 나왔다.''' --와이셔츠만 입고 돌아다니던 때는?-- --댓글들 반응이 하나같이 똑같은걸 보면 역시 남자란...-- 이런 이벤트씬이 나오는 걸 보아서는 히로인으로서 거의 확정된 것 같다. --하지만 사이 쿨과 세츠가 얼굴 붉어질 때 라크는 아무렇지도 않았지-- 퀴니를 상대로는 사이 쿨과 협력하여 어느 정도 대등하게 겨루고 세츠의 작전으로 공격도 차단하지만 밀피유가 나무를 움직여서 사이를 뺀 세명만 원로원 안쪽으로 데려갔다. 혼자 남은 사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나무에 귀를 대고있다가 사이의 목소리가 멎자 가장 크게 호들갑을 떨면서 걱정한다. 사이가 먼저 가라고 말할 때도 가장 떨떠름한 반응을 보인데가가 '''라크가 사이를 두고 가겠다고 결정하자 라크에게 실망하여''' '흥'이라고 이를 갈며 억지로 그 장소를 떠난다. --[[세에레 클라인]]과 진도 차가 너무 넘사벽이라 이런 식으로 좁히고 있다.-- [[밀피유 미엘]]과의 싸움에서는 나무를 전부 태우기 위해 '''8서클'''의 광역마법을 시전하려 하지만 캐스팅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자신들에게 충격이 오지 않도록 배리어까지 쳐야하는 작업때문에 거의 다 완성됐을 때 밀피유가 깨부쉈다.[* 세츠는 바토리가 8서클 마법을 쓰는데 놀라지만 한편으로는 200년이나 살았으니라는 식으로 넘겼다. --근데 이것도 복선같다.--] 마법이 부숴지고 밀피유가 꽃가루로 몸을 마비시키고 그대로 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 때 밀피유가 '''"실패작! 네 어머니는 그렇지 않았는데 온화하고, 지적이고, 누구보다 강했지"'''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카르밀라와 바토리 1세의 모습이 등장... 결국 어느 쪽이 어머니인지는 흐지부지 끝났지만 역시 [[카르밀라 에르제베트]]쪽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안젤라가 죽기전에 바토리는 원로원 인물들을 싫어했다고 했다.] --네르갈이 고문한 이유가 이거였냐-- 세츠를 원로원 바깥으로 데려간 뒤에 그녀는 다시 라크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지만 거기에는 라크의 몸을 차지한 체페쉬가 있었다. 순간 당황하여 질드레의 자폭기에 말려들지만 기절한 상태에서 능력을 사용한다. 그리고 --와이셔츠만 입고--라크의 무의식에 들어간뒤 라크를 때린다. 다음엔 신나게 러브씬 연출한 뒤에 --젠장-- 체페쉬가 세계의 뱀파이어 모두를 죽일 것이라는 말을 한다. 이 말에 대한 자세한 고찰은 [[블러드 체페쉬]]항목의 목적 문단에 서술해놨다. 사실 바토리가 체페쉬가 세계의 뱀파이어들을 모두 죽일 것이라는 말을 하게 된 건 상식과 안젤라와 세계의 해방에 관련해서 대화한 기억에 의존했을 가능성이 크다. 2부 70화에서 안젤라가 세계가 사라질 경우 바깥의 약점에 노출될 뱀파이어들을 위한 연구를 했다는 것을 라크가 회상하고 '바깥의 약점'이라고 말한 뒤 이제 이해했느냐며 체페쉬를 막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상식적인 선에서, 그리고 안젤라와의 대화에서 체페쉬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1세대 이후의 뱀파이어들을 죽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바토리가 체페쉬가 그에 대한 대책이 있을지 없을지 어떻게 아느냐는 문제가 있는데 사실 바토리는 체페쉬가 대책 없이 일을 저지르고 있을 것이라고 단정지었을 가능성이 크다. 바깥의 약점에 취약해진 뱀파이어들을 견딜 수 있게 하는 대비책은 '개발'의 능력을 가진 안젤라도 마련해내기 힘든 작업이었다. 그러니 체페쉬가 안젤라도 못한 대책을 마련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것이다. 라크가 체페쉬에게 흔들리자 바토리가 나서서 라크가 죽을때까지 내가 가족이 되어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2부 후기 마지막 부분에서 "라크, 고마워."라는 작별인사인 듯한 아리송한 말을 던지며 [[사망 플래그]]가 아니냐는 팬들의 ~~극심한~~ 걱정이 있다. 라크의 벙찐 얼굴과 바토리의 뒤로 낮게 깔린 [[크리퍼스큘]](한국어로 '황혼')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벌써부터 팬들의 맘을 철렁이게 하는 중~~안젤라에 이어 바토리까지...!!~~. 사실 이 전부터 '이젠 죽을때가 되었다'던가 하는 떡밥을 던지며 사망을 암시하는듯 했는데 과연 어찌될런지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